데스티니 가디언즈 인트로 트레일러(1:43) https://youtu.be/lTcjaWyuv28

데스티니 가디언즈: 빛과 어둠의 이야기 - 데스티니 합류(5:04) https://youtu.be/9WKjHgS_-Q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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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세기, 인류는 **‘여행자’**라는 거대한 구체를 조우합니다. 여행자는 태양계에 머물며 여러 행성과 위성을 테라포밍하고 인류가 발전할 기틀을 마련했습니다. 이 시기 인류의 수명은 3배로 늘어났고, 인류는 지구 밖으로 거주지를 넓혀갔습니다. 우리는 이 시기를 황금기라 부릅니다.

그러나 **‘어둠’**이라 불리우는 여행자의 적이 태양계를 찾아옵니다. 인류는 황금기의 붕괴를 목도합니다. 여행자는 결국 자신을 희생해 적을 물리쳤지만, 인류는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. 찬란했던 황금기가 끝나고 암흑기가 찾아옵니다. 그리고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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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전 고스트예요. 그보다 중요한 건, 당신의 고스트예요.”

여행자는 자신의 일부를 수천 갈래로 쪼개어 **‘고스트’**라는 존재를 만들어냅니다. 고스트는 시체 사이를 누비며 **‘수호자’**가 될 이를 찾아 태양계 곳곳을 헤맵니다. 고스트에게 선택받은 수호자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. 헌신, 희생, 죽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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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호자는 여행자에게서 받은 빛의 힘을 휘두르며 위협으로부터 인류를 지키는 불멸의 전사들입니다. 수호자는 죽는다 하더라도 고스트의 빛으로 다시 살아납니다. 하지만, 이들이 완전히 불멸인 것은 아닙니다. 어떤 수호자들은 영원한 죽음을 맞이하기도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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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여행자의 희생 이후로 수천 년이 흐르고 인류는 수호자들의 보호 아래 최후의 도시를 짓고 살아갑니다. 암울한 시기는 지나가고, 평화로운 시기가 찾아옵니다. 하지만 여전히 태양계 너머에서 여행자를 쫓아온 침략자들이 여전히 우리를 위협합니다.